'매니' 최정윤, 망가지려면 이렇게! 제대로!

[사진=tvN]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배우 최정윤이 '코피 투혼'까지 펼치며 망가진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3일 첫 방송을 앞둔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매니'(극본 성민지 박재현, 연출 이용해)에서 최정윤은 두 아이의 엄마이자 이혼녀 서도영 역을 맡아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니'는 뉴욕 출신의 까칠남 보모 매니(서지석)와 어리버리 싱글맘(최정윤)의 좌충우돌 로맨스와 동거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최정윤은 드라마 1회분, 서지석과의 첫 만남 장면에서 어리바리한 자동차 추격전을 펼치며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초보운전 실력으로 추격전을 펼치는 과정에 코피가 터지고 머리가 헝클어지는 등 만신창이가 되는 모습을 소화한다.

이에 대해 최정윤은 “알파맘을 지향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열혈 엄마 역을 위해 온 몸을 던졌다”며 “서도영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우리나라 엄마들이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매니'는 1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