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자살충격 후유증 치료 프로그램 운영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가 지난 8일 이번 사태로 인해 충격과 슬픔,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카이스트인들을 위해 '소그룹 지지상담 프로그램’개설했다.

KAIST에서 올해 들어서만 4명의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학교 측이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13일 KAIST측은 잇따른 학우들의 자살로 충격에 빠져 있는 학생과 교수들의 후유증을 고치기 위한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치료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상담에는 학생 뿐만 아니라 교수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한달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6시~7시30분까지 태울관 3115호 카이스트상담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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