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전력 판매량은 11% 증가한 211억kWh로 전체 판매량의 54.9%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24.0%), 화학제품(16.2%), 자동차(14.4%), 철강(11.7%) 등에서 전력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꽃샘추위로 난방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택, 일반용도 각각 작년 동기 대비 2.0%, 7.6% 늘었다. 농사용도 12.9% 상승했다.
한국전력공사와 발전사업자 간 거래가격인 계통한계가격도 작년 동기에 비해 2.3% 상승한 123.7원/kWh을 기록했다. 3월 최대전력 수요는 4일 오전 11시 6732만kW이며, 이때 전력공급예비율은 7.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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