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빅10' 대주주 지분 34%로 4%P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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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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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사 최대주주 측 지분율이 1년 사이 4%포인트 이상 증가한 34%대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ICT 최대주주 측 지분율이 73%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 반면 셀트리온은 30% 미만으로 내려가면서 감소폭이 가장 컸다.

14일 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사 최대주주(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2010 회계연도 말 34.62%로 전년보다 4.56%포인트 올랐다.

최대주주가 보유한 주식 수도 같은 기간 17.89% 늘어난 3억3095만3147주로 집계됐다. 발행주식수는 9억5583만6191주로 2.36% 증가했다.

최대주주 측 지분율이 가장 많이 뛴 포스코ICT는 73.53%로 전년보다 11.67%포인트 올랐다.

이어 에스에프에이(4.00%포인트)·씨제이이앤엠(3.06%포인트) 순으로 많이 늘었다.

반면 셀트리온 3.70%포인트 감소해 가장 많이 줄었다.

이어 네오위즈게임즈(-1.51%포인트)·다음(-0.40%포인트)·CJ오쇼핑(-0.04%포인트)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포스코ICT에 이어 SK브로드밴드 최대주주 측 지분율이 50.61%로 가장 높았다.

이어 OCI머티리얼즈(49.10%)·CJ이앤엠(46.39%)·CJ오쇼핑(43.30%)·에스에프에이(36.80%)·서울반도체(36.60%) 순으로 최대주주 측이 많은 지분을 보유했다.

최대주주 측 지분율 30% 미만인 회사는 셀트리온(29.62%)·네오위즈게임즈(26.90%)·다음(17.34%) 3개사다.

발행주식수를 보면 에스에프에이가 1795만4380주로 전년보다 97.08% 증가해 가장 많이 늘었다.

이어 셀트리온(11.90%)·다음(1.88)·CJ오쇼핑(0.18%) 순이다.

서울반도체·CJ이앤엠·OCI머티리얼즈·SK브로드밴드·네오위즈게임즈·포스코ICT 6개사는 전년과 동일했다.

최대주주 측에서 보유한 주식 수만 보면 에스에프에이가 660만3348주로 전년보다 120.78% 증가해 가장 많이 늘었다.

이어 포스코ICT가 99.73% 증가율을 보였다. 서울반도체·OCI머티리얼즈·SK브로드밴드·다음 4개사는 전년과 같았다.

이에 비해 CJ오쇼핑은 44.89% 감소해 가장 많이 줄었다. 셀트리온과 네오위즈게임즈도 각각 4.51%와 1.75%씩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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