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메디앙스 '곰팡이 물티슈’자발적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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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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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보령메디앙스가 물티슈 일부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견됨에 따라 자발적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작년 10월21일부터 11월24일 생산된 ‘닥터아토마일드 우리아기 물티슈(소프트, 내추럴)’ 제품으로, 회사 측은 제품을 교환이나 환불해줄 예정이다.

회사 측은 물티슈에서 곰팡이가 발견됐으며, 이 제품과 같은 방식으로 제조, 유통되는 제품을 회수하고 있지만 아직 시중에 남아 있는 제품 11만개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단, 제품 사용으로 인한 직접적인 인체 유해성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보망(www.safetykorea.kr)이나 보령메디앙스 전화(☎080-023-6363)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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