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조병제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통해 이같이 밝히고 나가노현 주민들이 고통과 피해에서 회복하기를 기원했다.
조 대변인은 "나가노현 주민 10여명이 우리 구조대가 외국 구조대 중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적으로 활동해준데 대해 감동해 감사의 선물을 보내게 됐다고 전해왔다"며 "종이학 휴대폰 줄은 주센다이 총영사관을 통해 구조대에 전달됐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보내준 나가노현 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최대한 빨리 고통과 피해에서부터 회복해 다시 자신감을 갖고 활기에 찬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가노현 주민들이 종이학을 접어 감사의 뜻을 전달한 구조대는 한국 구조대가 유일하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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