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농식품부 장관, 축산선진국 뉴질랜드 방문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뉴질랜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양돈, 한우 등 축산단체장과 함께 뉴질랜드의 방역시스템, 축산물 유통 및 가공 등 축산 현장 시찰을 통해 4월말 발표예정인 '가축방역체계 개선 및 축산업선진화 세부실행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장관은 18일 뉴질랜드 농림부장관과의 면담에서 양국 간 가축질병 방역체계 협력방안과 협동조합 정책 및 운영방법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뉴질랜드 낙농협회(DairyNZ) 회장, 농민연맹 회장, 뉴질랜드식육협회(Beef & Lamb NZ) 회장을 만나 뉴질랜드 농업의 경쟁력 유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세계 낙농제품 시장의 3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협동조합 폰테라(Fonterra) 유가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소 사육농가 및 키위농가 등 농업현장 시찰과, 현지에 진출한 원양수산기업인과의 간담회 갖고 애로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