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령된 상태에서 일부 지역에 강풍이 불고 있어 산불위험이 매우 높다고 보고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산불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상향 발령한 바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림 안이 바짝 말라있는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산불이 발생하면 급격히 번져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쓰레기나 영농폐기물을 태우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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