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기술원, 전국 대기에서 방사성 요오드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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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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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전국 대기에서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전 10시까지 공기를 모아 방사성 물질을 조사한 결과, 모든 지역에서 방사성 요오드(I-131)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요오드 농도 최고값(강릉)인 0.458m㏃/㎥를 사람이 1년 동안 받는 방사선량으로 계산하면 0.0000441mSv로, X-선 촬영 때 받는 방사선량(약 0.1mSv)의 2천300분의 1 정도다.

세슘(Cs-137, Cs-134)도 안동과 제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 11개 측정소에서 고루 확인됐다.

세슘(Cs-137) 농도 최고값(군산)은 0.130mBq/㎥로, 연간 피폭 방사선량으로 환산하면 0.0000672mSv이다. X-선 촬영과 비교해 약 1천500분의 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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