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대학로 소극장 연출가 1세대 이용우씨가 16일 세상을 떠났다. 그의 나이 63세. 지난해 겨울 암 진단을 받고 병환으로 자택에서 마지막 숨을 내쉬었다.
1999년에 대학로에 100석의 ‘까망 소극장’을 세우고 2008년까지 대표로 활동해다.
2000년부터 소공연장연합회 초대 상임이사로 선임되어 대학로 소극장 운동을 이끌었다.
유족으로 부인 유연숙(57,까망 소극장 대표), 큰딸 란아(32.배우), 한아(29.애니메이션 작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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