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해 4번째 지급준비율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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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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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중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지급준비율 인상을 단행한다.

올해 들어 네 번째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오는 21일부터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대형 은행들의 지급준비율은 20.5%에 달하게 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로 약 350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 흡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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