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한ㆍ아랍소사이어티에 100만달러 기부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주한오만대사관이 지난 15일 한국ㆍ아랍소사이어티(KAS)에 미화 100만 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외교통상부가 20일 밝혔다.

오만 정부의 기부액은 그동안 KAS에 대한 아랍 국가들의 기부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와 함께 공동 1위의 규모다.

KAS는 경제 협력에 국한돼 있던 한ㆍ아랍 관계를 정치ㆍ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한국과 아랍 22개국 정부와 기업이 지난 2008년 설립한 비영리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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