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원도지사 선대위, 120시간 전면적 부정선거 감시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민주당 강원도지사선거 선거대책위원회는 앞으로 선거가 끝날 때까지 120 시간 부정선거 감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강원도지사선거 선거대책위원회는 23일 “민주당 강원도지사 선거대책위원회는 야4당, 시민단체, 촛불네티즌, 당원, 선거운동원, 강원도민 여러분과 함께 오늘부터 선거가 끝날 때까지 120시간 전면적인 불법부정선거 감시활동에 돌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대위 산하에 ‘부정선거 감시센터’를 설치해 24시간 도민들의 제보를 접수하고 한나라당의 부정선거 책동을 철저히 감시·조사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강원도지사선거 선대위는 “어제 발각된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 측의 ‘불법전화방 사건’은 초대형 불법 선거운동”이라며 “불법 유사선거사무소, 불법 사전선거운동, 금품 및 향응제공 등등 하나 하나가 당선무효가 될 수 있는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엄기영 후보는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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