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훈남친구 '근식', 알고 보니 "진짜 배우였네~"

 

▲배우 박근식 [사진=유쾌한배우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하하의 '훈남' 친구로 관심을 모았던 배우 박근식(31)씨가 실제 배우로 밝혀져 화제다.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조정 멤버 선출을 놓고 무한도전 멤버들이 자신과 친한 동료들을 불러모아 체력 테스트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단연 눈길을 모은 것은 하하의 '동네 친구'로 출연한 박근식 씨.

큰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그는 체력테스트에서도 2AM 진운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운동 실력을 보였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연예인보다 더 연예인 같다" "연예인 지망생?" "근식이를 고정으로" 등 폭발적 반응을 쏟아냈다.

'연예인보다 더 연예인 같은' 하하의 친구 박근식은 알고 보니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2006)', SBS드라마 '아테네;전쟁의 여신(2010)'등에 출연한 배우였던 것.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배우의 포스는 남달랐다" "앞으로도 활발한 방송 활동 기대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2AM 진운, 엠블랙 이준, 손호영, 데프콘 등이 모여 '조정특집'의 멤버로 뽑히기 위해 로잉머신 1000m 레이스를 펼쳤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캡처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