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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왼쪽), 이지아 [사진=서태지컴퍼니, SBS TV 드라마 '아테나'] |
24일 한 매체는 “배용준의 일본 매니지먼트 IMX 손일형 대표와 서태지 매니저였던 손근형씨가 친형제”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손일형 대표는 2001년 IMX 설립 후 10여 년 동안 배용준, 이민호, 이준기 등 일본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다. 서태지의 전 매니저 손근형씨는 2000년대 중반 3년 동안 서태지의 공연 무대를 제작한 뒤, IMX 이사직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전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2004년 이지아가 모 휴대전화 CF에서 배용준의 상대역으로 데뷔할 당시, 손일형 대표는 배용준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었고 손근형씨는 서태지의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이지아의 광고 데뷔를 서태지 측이 소개했을 것이란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지아는 1997년 서태지와 결혼, 2006년에 이지아가 단독으로 이혼신청을 했고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5억원의 위자료와 50억원의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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