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차질 없는 가동률에 신차 효과까지 <한국투자증권>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5일 기아차에 대해 글로벌 부품 공급망 붕괴로 가동률이 30%로 하락한 일본 도요타에 비해 생산 차질 없이 완전 가동 중이며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로 세계시장 점유율 상승세를 가속시킬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고 전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도요타는 지난 18일부터 일본공장 생산을 재개했지만 적어도 6월 3일까진 원래 계획의 50% 조업 수준에 그칠 전망”이라며 “반대로 기아차는 작년 4분기 가동률 103.7%에 이어 1분기엔 96.6%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게다가 신차효과와 K5의 시간당 생산대수 확대 등으로 3월엔 사상최대치인 22만4637대를 팔았다”며 “신형 모닝 수출 개시, 신형 프라이드 출시 임박, K5의 1월말 중국공장 생산에 이은 하반기 조지아공장 생산예정으로 판매대수 기록 경신은 더 가속화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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