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선엽)은 더욱 알차고 새로워진 프로그램으로 방과후학교 주말버스학교 뛰뛰빵빵을 고양시 관내 80개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실하고 있다.
‘주말이 신나고, 행복한 아이들’이란 주제로 오는 10월22일까지 8차 프로그램을 저소득층 및 맞벌이 자녀에게 제공하게 된다.
방과후 주말버스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역사·생태·환경체험이 포함되어 있어 학교가지 않는 토요일에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체험경험을 안겨준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의 방과후 주말버스는 2007년 9월에 시작한 이래 계속적으로 위탁기관에 맡겨 운영하였지만,올해 부터는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직접적으로 주말버스학교를 운영함으로써 더욱 알차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23일 진행되는 1차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의 일산동구와 서구 학교를 중심으로 초등학교3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1~4차로 먼저 진행되고 5~6차 프로그램은 덕양구 학교 중심으로 역시 초등학교3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전체 8차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말버스학교 1차 프로그램은 ‘우리 고장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오전에는 행주산성을 찾아서 우리 고장에 대해서 알아보고 행주대첩에 대해서 알아보고 오후 프로그램은 행주초등학교에 방문하여 행주얼을 전승하는 문화체험과 행주초에서는 임진왜란 때 우리나라를 지킨 행주대첩의 체험으로 토성의 구성, 조선시대의 평민 옛 복장을 입고 임진왜란 때 적군과 맞서서 용감하게 싸운 죽봉, 칼, 삼지창 모형을 가지고 전쟁체험을 했다.
그리고 행주치마의 유래를 알고 행주치마를 입고 ‘콩주머니 나르기’를 통해서 여성들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군·관민이 함께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우리 조상들의 용감함을 체험했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1년 동안 지속적이고 다양한 문화·역사·생태·환경체험을 노는 토요일 다양한 현장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저소득층 및 맞벌이자녀들이 더 이상 혼자 쓸쓸히 주말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늘 주말이 기다려지고 설레이는 주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학교·학생·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방과후 신나는 주말버스학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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