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5곳서 방사성 요오드 검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서울 등 5곳서 방사성 요오드(I-131)가 검출됐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전 10시까지 전국 12개 측정소에서 공기를 모아 방사성 물질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요오드 농도 최고값(청주)인 0.0984m㏃/㎥를 사람이 1년 동안 받는 방사선량으로 계산하면 0.00000948mSv로, X-선 촬영 때 받는 방사선량(약 0.1mSv)의 1만1000분의 1 정도다.

세슘(Cs-137, Cs-134)은 모든 측정소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24일 대구와 제주에서 채취한 빗물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나오지 않았다.

같은 날 강원도 지역 공기 중 방사성 제논(Xe-133) 농도는 0.0717㏃/㎥로 전날(0.851㏃/㎥)보다 낮아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