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박 차관은 판빙밍 베트남 외교부 수석차관과 한반도ㆍ동아시아 정세, 양국간 외교ㆍ군사적 협력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동남아 국가와 전략대화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번 행사는 지난 2009년 10월 한국과 베트남 정상이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수립에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박 차관은 이 밖에도 베트남 수석부총리, 총리실장관, 대외관계위원장 등 정부 고위급 인사와 한ㆍ베트남 친선단체장 등을 만난 뒤 오는 27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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