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25일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시킨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휴게텔 업주 전모(42)씨와 남녀 종업원 6명, 성매수 남성 2명 등 9명을 입건 조사했다.
전씨는 2009년 2월 안산시 고잔동에 남성휴게텔을 차린 후 외국인 여성을 고용, 성매수 남성으로부터 6만~10만원씩 받고 성매매를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적발 여성 종업원 중에는 학비를 벌려고 성매매를 한 유학생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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