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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사진=SBS] |
27일 러시아 모스크바 메가스포츠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1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공식 연습에서 프리스케이팅 ‘오마주 투 코리아’를 처음 공개했다.
‘오마주 투 코리아’는 한국의 전통춤을 연상시키는 유연하고 아름다운 동작이 특징이다. 또한 트리플러츠, 트리플 토쿱 연속 3회전 점프를 성공해 기술력 부분 역시 더욱 탄탄해진 모습이었다.
공개 훈련 이후 김연아는 “한국의 동작을 많이 봤지만 얼음 위에서 똑같이 표현하기가 어려워 현대적인 동작들로 대체하고 감정 표현을 더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29일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지젤’을 연기하고 30일 프리스케이팅 ‘오마주 투 코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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