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한국거래소는 모바일게임업체 게임빌 외 36곳을 ‘2011년 코스닥 히든챔피언’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게임빌ㆍ고영ㆍ네오피델리티ㆍ동일금속ㆍDMSㆍ모아텍ㆍ미래나노텍ㆍ뷰웍스ㆍ스타플렉스ㆍ심텍ㆍ씨젠ㆍ아모텍ㆍ아이엠ㆍ앨에프세미ㆍ에스엔유ㆍ에스피지ㆍ엘엠에스ㆍOCI머티리얼즈ㆍ이엔에프테크놀러지ㆍ이오테크닉스ㆍ코텍ㆍ크루셜텍ㆍ해덕파워에이ㆍ멜파스ㆍ바이오스페이스ㆍ성광벤드ㆍ슈프리마ㆍ에스앤에스텍ㆍ주성엔지니어링ㆍ코메론ㆍ한국정밀기계ㆍ코메론ㆍ한국정밀기계ㆍ넥스트칩ㆍ메디톡스ㆍ아이디스ㆍKH바텍ㆍ큐에스아이 37개사가 히든챔피언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게임빌ㆍ성호전자ㆍ심텍ㆍ씨젠ㆍ아이엠ㆍ에스엔유ㆍ크루셜텍ㆍ멜파스 7개사는 올해 처음으로 히든챔피언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히든챔피언은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주력제품 세계시장 점유율이 3위 이내이고, 세계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은 기업이다.
거래소는 서면평가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증권사·연구기관 연구원으로 구성된 실사단을 통해 최고경영인(CEO) 인터뷰와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거래소는 히든챔피언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 경영혁신 자금과 기업설명회(IR) 개최를 지원할 방침이다.
홍보자료 제작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우량기업 공공지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유관기관(수출입은행·기업은행·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과도 적극 공조해 지원 프로그램 내실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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