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위치정보 수집 의혹' 구글코리아 압수수색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경찰이 위치정보 수집 의혹과 관련, 구글코리아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위치정보 수집과 관련한 하드디스크 등 전산 자료 확보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구글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애드몹이 개인 위치정보를 수집한다는 정황이 포착돼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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