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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동진이 주연으로 참여하는 연극 '사흘동안'이 29일까지 문화공간 엘림홀에서 공연된다. |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현대인들의 외로움과 시련을 다룬 극단 디딤돌의 연극 ‘사흘동안’이 29일까지 문화공간 엘림홀에서 공연된다.
연극 ‘빈방 있습니까’의 최종률 연출의 변역, 각색이자 한국 초연 작 ‘사흘동안’은 세계적 거장인 스웨덴 작가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의 작품이다.
극단 디딤돌 측은 “한국인들에게는 낯선 북유럽 작가의 작품을 통해 인간 보편적 감성과 갈등을 표현함과 동시에 스웨덴과 대한민국의 문화, 예술적 이해관계를 넓히는 초석이자 디딤돌의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사흘 동안’은 ‘가족’ 이라는 큰 틀 안에서 위로되는 개개인의 문제를 따뜻한 감성으로의 표현함으로 ‘가족’의 중요성과 ‘가족애’를 부각시킨다.
배우 임동진, 이한수, 김민경, 김덕주, 송승용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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