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테니스 유망주 전남연 선수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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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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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테니스 유망주 전남연 선수와의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전 선수는 국내 테니스 주니어 랭킹 3위로, 지난달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제주국제주니어대회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신한금융은 국내 스포츠 유망주를 발굴해 지원하는 ‘신한 루키 스폰서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전 선수는 이 프로그램의 첫번째 후원 선수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전 선수는 신한금융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게 된다.

조인식에 참석한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앞으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스포츠 선수들을 적극 발굴해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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