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9일 친구들과의 모임에 다녀온 뒤 “다른 친구들은 어버이 날 자식들에게서 용돈이나 선물을 받았는데 나는 뭐냐”며 가족과 다툰 뒤 베란다에 있던 농약을 마신 것으로 조사 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A씨는 고혈압 등 지병이 있었고 평상시에도 ‘남편과 자식들이 나에게 서운하게 대한다’며 불만이 많아 자주 다퉜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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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10일 오전 1시20분께 부산 남구 대연동 A(56.여)씨 집에서 A씨가 농약을 마시고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씨는 9일 친구들과의 모임에 다녀온 뒤 “다른 친구들은 어버이 날 자식들에게서 용돈이나 선물을 받았는데 나는 뭐냐”며 가족과 다툰 뒤 베란다에 있던 농약을 마신 것으로 조사 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A씨는 고혈압 등 지병이 있었고 평상시에도 ‘남편과 자식들이 나에게 서운하게 대한다’며 불만이 많아 자주 다퉜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A씨는 9일 친구들과의 모임에 다녀온 뒤 “다른 친구들은 어버이 날 자식들에게서 용돈이나 선물을 받았는데 나는 뭐냐”며 가족과 다툰 뒤 베란다에 있던 농약을 마신 것으로 조사 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A씨는 고혈압 등 지병이 있었고 평상시에도 ‘남편과 자식들이 나에게 서운하게 대한다’며 불만이 많아 자주 다퉜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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