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LG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3D’가 6월말께 SK텔레콤을 통해 국내에 첫 출시된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 행사장에서 LG전자의 옵티머스3D 제품을 시연하고 직접 출시일정을 밝혔다.
SK텔레콤의 독점 출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SK텔레콤은 경쟁사보다 먼저 출시함으로써 옵티머스3D 제품 선점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또한 옵티머스3D 출시를 계기로 N스크린 전략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옵티머스3D는 3D 콘텐츠의 촬영·재생·공유가 가능한 3D 스마트폰이다.
듀얼코어와 듀얼메모리, 듀얼채널까지 트라이 듀얼 모드를 갖춰 국내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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