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도심 속 오프로드 체험”

2011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 개최

지난해 열린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 행사 모습. (사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랜드로버가 도심 속에서 오프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고객 행사를 마련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19일에 걸쳐 전국 5개 지역에서 ‘2011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부산(21~22일)을 시작으로 원주(24일), 대구(6월14일), 광주(6월16일), 서울(6월18~19일) 순으로 총 7일간 치러진다.

각 지역별 참가자들은 첨단 장비를 동원, 오프로드 상황 재현을 위해 특수 설계된 7가지 인공구조물을 통해 차량 성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요철이 설치된 16m 수로 주행 코스, 빙판길 미끄럼 코스, 경사 30도 코스, 시소코스 등이 있다.

회사 측은 전문강사의 시범 주행과 주행요령 교육 후 참가자가 직접 이 코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는 뉴 프리랜더2, 뉴 디스커버리, 뉴 레인지로버, 뉴 레인지로버 스포트 등 랜드로버 전 차종이 투입된다.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해 농구, 사격 게임, 어린이를 위한 아트 벌룬 등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참가 희망자는 회사 홈페이지나 지역별 전시장에 문의하면 된다.

이동훈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끼리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