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2월 지진‥교민 600여 가구 피해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지난 2월 뉴질랜드 남섬의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우리 교민 2명이 사망하고 600여 가구가 피해를 당했다고 외교통상부가 11일 밝혔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당시 지진으로 모두 181명이 숨지고 1500~2천 명이 다쳤다. 한인 인명피해는 어학연수생 유길환(24)ㆍ나온(21.여)씨 남매 외에 추가로 확인된 바는 없다.

규모 6.3의 강진이 강타한 크라이스트 처치 시내에서는 건물과 주택 등 10만여 채가 피해를 입었다. 여기에는 우리 교민의 600여 가구도 포함됐으며, 이 가운데 200여 가구의 피해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