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성생마을 행복학습관’ 문 열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5-13 05: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도내 네번째로 개관’<br/>‘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남양주시 성생마을 행복학습관이 12일 문을 열었다. <사진제공=경기도 제2청>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에 도내에서 네번째로 행복학습관이 12일 문을 열었다.

경기도 제2청은 이날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가구단지 내 성생마을에서 행복학습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문수 경기지사를 비롯해 이석우 남양주시장, 박정수 마을회장 등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성생마을 행복학습관은 마석가구단지 관리사무실 2층 165㎡을 리모델링해, 멀티룸과 컴퓨터교실, 학습준비실 등이 마련됐다.

이 곳에서는 노래교실, 한글교실, 예절교실, 마을리더교실 등 4단계에 걸친 단계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기도 2청은 지난해 6월 포천시 한센촌인 장자마을 비롯해 연천군 다온마을, 파주시 우정마을에 행복학습관을 조성한 바 있다.

경기도 2청은 올해도 양주 천성마을, 양평 상록촌 등 한센인 정착촌 2곳을 비롯해 안산 고향마을, 동두천걸산마을 등 4곳에 행복학습관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서는 1단계 프로그램 수료자들의 감동적인 소감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성생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이곳 마석가구단지에 행복학습관을 만들었다”며 “주민들의 꿈과 행복을 담을 성생마을 행복학습관을 통해 학습의 기회를 접하고 배우는 더 큰 행복을 계속해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