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감원은 1031명 미보임 직원 가운데 516명(50%)를 다른 부서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저축은행검사부서는 일부 검사역이 검사 대상 저축은행과 유착해 금품을 수수하거나 부실을 감춰줬다는 지적이 제기돼 교체 폭이 가장 컸다고 금감원 측은 설명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28일 국·실장을 포함한 현직 부서장 가운데 85%를 교체하고, 지난 9일에는 팀장급 71%를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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