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세계적인 더블베이스 연주자 ‘프랑소와 라바스’가 오는 24일 서울 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 내한 공연을 선보인다.
라바스는 시리아의 알레포에서 태어나 더블베이스를 13세 때부터 시작, 에두아르드 난니의 더블베이스 교본으로 독학하며 현재 세계적인 더블베이스의 거장으로 성장했다.
그는 크랩 테크닉(crab techinque) 등 독창적인 테크닉을 발전시켜 후배 연주자에게 영향을 끼쳤다.
이번 공연에서 프랑크 프로토가 라바스을 위해 작곡한 ‘파가니니 변주곡’과 ‘카르멘 환상곡’,
라바스 자신이 작곡한 ‘푸샤다스, 협주곡 3번’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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