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한국e스포츠협회와 협회 회원사인 온게임넷, MBC미디어플러스는 2년간 국내에서 ‘스타크래프트’를 활용한 e스포츠 대회를 합법적으로 개최하고 방송할 수 있게 됐다.
또 블리자드가 지난해 11월 ‘스타크래프트’ 저작권 침해 및 무단 사용을 이유로 온게임넷과 MBC플러스미디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시작된 법적 공방도 종결될 전망이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최고경영자(CEO)는 “한국e스포츠협회를 비롯해 양 방송사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글로벌 e스포츠 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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