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현탁 기자)배상면주가는 18~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G20 국회의장회의’의 공식 만찬주로 ‘산사춘’ 과 ‘빙탄복’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의 대표 전통술인 ‘산사춘’ 과 복분자에 탄산이 함유된 ‘빙탄복’은 19일 오찬 행사에 오르게 된다.
국회 사무처 관계자는 “다양한 전통술의 샘플로 받아 시음을 진행한 결과 새콤하고 달콤한 맛의 ‘산사춘’은 한국의 화이트 와인으로, ‘빙탄복’이 복분자로 빚은 ‘한국형 스파클링 와인’으로 선호도가 높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G20 국회의장 회의는 주요 선진 의회간 교류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구촌 공동번영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국제 회의로 26개국의 각국 의회 대표들이 참석, 총 3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산사춘’은 생쌀발효법과 장기 저온 숙성법으로 빚어 숙취가 없으며 새콤달콤한 맛과 풍부한 향이 우러나는 전통 약주이다.
‘시원하게 복을 마신다’는 의미의 빙탄복(氷呑福)은 고창 선운산 에서 자란 복분자 100%로 빚은 탄산 복분자술로 상쾌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탄산이 함유되고 알코올 도수가 낮아 새로운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과실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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