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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남양주시장과 강원식 국기원장은 세계태권도한마당 성공적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에 조인했다.<사진제공=남양주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17일 국기원과 ‘2011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강원식 국기원장은 이같은 내용의 양해각서에 조인했다.
이날 양해각서에 따라 남양주시는 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에 각각 4억5000만원과 3억의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또 이번 대회가 세계 태권도인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게 된다
2011세계태권도한마당은 오는 8월10일부터 나흘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되며, 세계 50여개국에서 1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일반 태권도대회와는 달리 겨루기를 제외하고, 격파와 품세, 태권체조, 종합경연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오는 9월26일~10월5일까지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를 같은 장소에서 개최하는 등 남양주지역의 겹경사를 맞게 됐다.
시 관계자는 “2011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와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유기농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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