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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다음달 분양 예정인 부산 수영구 민락동 '더샵 센텀포레' 아파트 조감도.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포스코건설이 다음달 부산과 울산에서 각각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부산 수영구 민락동 민락1구역을 재개발한 '더샵 센텀포레' 아파트 1006가구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 지상 18~27층의 12개동으로 전용면적 59~154㎡로 구성된다. 전체 물량 가운데 705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부산 최고의 문화·상업지역인 센텀시티권에 위치하며 부산 지하철 2호선 민락역이 단지 바로 앞이다. 단지 동쪽으로는 수영강, 남쪽으로는 백산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추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중 부산 해운대구 글로리콘도 뒤편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울산에서는 굴화(장검)지구 내 SK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문수산 더샵'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 지상 24~32층 10개동으로 총 1005가구 중 49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문수산 더샵은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의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울산을 대표하는 명산인 문수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낮은 건폐율로 단지의 개방감도 높다.
또한 10개동 모두 필로티 설계가 적용됐으며, 주차장은 지하로 배치됐다. 교통여건으로는 울산의 중심도로인 문수로와 24번 국도가 인접해 울산시내, KTX 울산역 진입이 원활하며, 향후 부산~울산간 고속도로도 개통 예정이다.
문의 전화는 부산 더샵 센텀포레가 051) 7474-580, 울산 문수산 더샵은 1577-250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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