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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4번재부터 김세철 명지병원장,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함호상 ETRI 융합기술연구부문 소장. |
이날 대덕 ETRI 회의실에서 가진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바이오센서 등 융합의학 분야 공동연구 △융합의학 성과물의 임상시험 △융합의학 성과물의 사업화 모델 발굴 및 추진 △기타 상호관심분야에 관한 정보 교류 등에 협력키로 했다.
김세철 병원장은 “지난해 11월 IT의료융합연구소를 개설한데 이어 이번 MOU를 통해 의료와 IT의 성공적 융합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임상 현장의 폭넓은 경험과 정보가 ETRI의연구결과 상용화에도 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호상 ETRI 융합기술연구부문 소장은 “이번 MOU는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우리나라의 IT 기술과 환자중심의 스마트 헬스케어를 구현하고 있는 대학병원의 의료 기술이 만나 국민 의료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명지병원은 지난해 IT융합연구소 개설에 이어 오는 6월 2일 문을 여는 암통합치유센터에서 환자 맞춤형 감성 서비스인 RFID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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