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외교통상부 박석환 제1차관이 지난 20일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 대사와 전화통화를 갖고 주한 미군기지 내 고엽제 매립의혹 파문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 관계자가 24일 전했다. 박 차관은 이 자리에서 이번 사안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스티븐스 대사도 사안의 심각성을 주시하면서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한편 국방부도 지난 20일 방한한 마이클 시퍼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에게 이번 파문과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