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최경수·이승국 각자대표 체제 전환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현대증권이 최경수·이승국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27일 주주총회에서 이승국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이사회를 통화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현대증권 한 관계자는 "증권업 환경변화에 따라 영업력 강화를 위해 각자대표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부사장은 삼성증권 국제조사팀장, ABN암로증권과 한누리증권(현 KB투자증권)에서 리서치센터장을 역임했다.

국제금융센터 상황정보팀장과 BNP파리바증권 대표, 하나대투증권 전략기획담당 상무를 거쳐 지난 4월 현대증권에 합류했다.

한편 현대자산운용은 강연재 사장 후임으로 이용재 전 한국밸류자산운용 사장을 내정했다.

이용재 씨는 1982년 한국투자신탁 공채 8기로 증권업계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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