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인터넷 공동구매 정기예·적금 11-1호' 판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농협은 6월 13일까지 '인터넷 공동구매 정기예금·적금 11-1호'를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이번 인터넷 공동구매는 1년 만기인 정기예금상품과 1년에서 3년제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적금상품이 함께 출시된다.

금리는 최종 모집금액 및 모집 계좌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정기예금은 1000억원을 모집한도로 해 300억원 이상 모집시 4.20%의 금리가 제공되며 최소 100만원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적금의 경우는 2000좌 이상 모집시 △1년제 4.24% △2년제 4.45% △3년제 4.58%의 금리가 제공된다.

농협 관계자는 "인터넷 공동구매상품의 특징은 금액과 좌수가 많이 모일수록 높은 금리가 제공된다는 점"이라며 "이에 따라 규모가 소액인 가입자도 전체 목표금액 및 좌수가 달성되면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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