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현혜 기자)드라마가 성공하면 패션도 뜬다? 어느 덧 공식이 된 말이다.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공효진은 종영한 mbc 드라마 ’파스타’ 에서 다양한 레이어드 스타일로 인기몰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mbc 에서 방영중인 ‘최고의 사랑’ 에서 또한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보여줌으로서 완판 사례가 늘고있다.
각 회마다 착용한 옷들은 화제가 되면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많은 관심을 받으며 완판녀로써 진 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가 완판시킨 아이템을 알아보자.
1. 멀버리(Mulberry) – 틸리백
[사진=MBC '최고의 사랑' 캡처]
멀버리 가방은 극 중 공효진이 주차장에서 차승원과 다투는 장면, 차승원 병문안 가서 사과하는 장면, 차승원 고백 이후 사무실에서 대화 하는 장면에서 등 많은 착용으로 인해 완판으로 이어졌다.
토트와 크로스 백이 가능한 멀버리 틸리백은 금속 버클을 사용해 럭셔리하고 깔끔하면서 세련된 이미지로 다양한 스타일링에 멋스럽게 어울리는 가방이다. 2중 잠금 장치가 포인트되며 블랙, 브라운, 다크 브라운, 피치 컬러가 있다. 2011 봄•여름 베스트 아이템으로 방송 이후 반응이 더욱 좋아져 블로그와 홈페이지 등 문의가 많아졌다.
2. 엘스팅코 by 햇츠온 - 모자
[사진=MBC '최고의 사랑' 캡처]
극 중 공효진이 차승원과 데이트 신청으로 영화관에서 만날때 착용한 모자는 엘스팅코 by 햇츠온 제품. 또한 차승원이 사람들이 알아보자 공효진의 모자를 뺏어 착용하는 장면으로 극 중 재미를 더하며 제품의 인기는 증가했다.
넉넉한 사이즈로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는 효과와 트렌디하며 익살스런 몬스터 캐릭터로 위트가 넘치는 이 제품은 방송 이후 전화문의가 증가함과 동시에 완판으로 이어졌다. 또한 리오더 소식으로 예약문의가 많으며, 현재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예약판매 중이다.
3. 수비(KSUBI) by 옵티칼 W – 선글라스
[사진=MBC '최고의 사랑' 캡처]
극 중 주유소에서 우연히 차승원의 벤을 발견한 공효진이 벤을 구경하던 중 사람들이 연예인 벤인 것을 알아보자 자신을 알아보는 것으로 착각해 한 껏 포즈를 취하는 장면에서 착용한 수비 by 옵티칼 W 선글라스는 세련되고 올드해 보이지 않는 레오퍼드 프린트가 포인트다. 얼굴이 작아보일 수 있는 셰입과 적절히 은은한 컬러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방송 후 전 제품이 매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