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멀리서도 우리 아이 안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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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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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KT는 멀리 있거나 혼자 있는 자녀와 노약자를 위한 ‘올레 모바일 지킴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레모바일 지킴이는 자녀나 노약자의 위치를 보호자의 휴대전화나 PC로 확인할 수 있다.

위급 상황시에는 보안전문기업의 보안요원이 출동한다.

어린이도 소지하기 편리한 목걸이형 단말을 통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기존 휴대폰을 이용한 보안서비스는 이동통신 기지국을 이용해 위치조회 범위가 600m~2km 정도로 넓어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웠다.

올레모바일 지킴이는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 우선 측위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구동만으로 사용자의 현재 정확한 위치를 찾는다.

어린이의 활동이 많은 오후 1∼6시에는 5분 주기로 GPS로 위치를 확인하고, 최대 72시간 동안의 이동경로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자녀가 주로 활동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3곳까지 안심구역을 설정해 자녀가 이곳을 이탈하면 최대 4명의 보호자에게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다.

미리 ‘예약위치 알람’ 시간을 설정하면 해당 시간에 자녀가 어디에 있는지 문자 메시지로 확인할 수 있다.

위급상황 발생 시 자녀가 단말기의 SOS 버튼을 1.5초 이상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최대 4명의 보호자에게 긴급 문자와 현장 사진이 전송된다.

대표 보호자에게는 자동으로 영상·음성 연락이 간다.

이 서비스는 18세 이하 또는 65세 이상이 가입할 수 있다.

기본료 1만2000원에 30분의 통화가 기본 제공된다.

보안요원이 긴급 출동한 경우 별도의 출동료가 부과된다.

전용 단말기는 LG이노텍의 ‘러빙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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