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이연된 이익 2분기 반영 <우리투자증권>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0일 지역난방공사에 대해 시차요인으로 이연된 이익이 2분기부터 반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10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역난방공사 1분기 영업이익이 764억원으로 예상보단 낮았지만, 이는 유가 급등기에 판매값이 원가상승을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1분기 이연된 이익이 2·3·4분기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10월 판교발전소, 올 1월 파주발전소 가동으로 발전용량이 92% 증가했다"며 "국내 전기소비 급증으로 액화천연가스(LNG)발전량이 증가세에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난방공사의 전기 판매 매출비중은 작년 36%에서 올해 49%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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