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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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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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경태 기자)경기도 의왕시가 혹시라도 혜택에서 제외된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6월 15일까지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조사는 최근 공중화장실에서 생활하는 3남매의 언론보도에 따른 후속조치로 시는 류광열 부시장을 단장으로 민.관 협력 추진단을 구성 복지사각지대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방법은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의 직권조사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통반장 및 시민신고에 의한 조사를 병행할 예정으로 노숙 등 비정형대상자 발굴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으며, 여관, 여인숙, PC방, 사우나, 고시원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특히, 아동 동반 투숙객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1차로 이들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생활실태 및 가구원 형태를 파악하고, 학대 또는 방치된 아동 이나 노인은 즉시 일시보호시설로 연계하고 그 외 대상자는 2차 조사를 거쳐 긴급복지지원 및 무한돌봄지원 등 공적지원과 민간자원연계 방안도 마련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의왕시는 지난 4월에도 전기.가스요금 장기체납가구, 학비 및 급식비 미납자, 기초생활보장신청자 중 부적합 결정 가구, 사회복지시설 추천가구, 통장 및 지역주민들이 추천한 가구 등을 일제 조사해 40가구를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정, 무한돌봄지원대상자 등으로 선정했으며 공적지원이 어려운 23가구에 대해서는 후원금 등 민간자원을 연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신고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번), 시청 사회복지과(031-345-2423) 및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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