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소외계층 대상 여행바우처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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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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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내달부터 인천지역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가족 등 소외계층에게 여행비를 지원하는 ‘여행바우처 사업’이 시행된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바우처 대상자가 발급받은 카드로 관광진흥법상 등록된 여행사의 국내 여행상품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인천시는 1인당 15만원, 가족 동반시 최대 20만원까지 여행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다음달 8일까지 사업을 공고하고 다음달 10-21일 여행바우처 홈페이지(www.tvoucher.kr)와 해당 주민자치센테를 통해 지원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여행바우처 대상자들이 인천을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우수 여행상품을 개발, 홍보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에게 여행.관광 활동 기회 제공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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