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 '고객이 만드는 카드' 2차 오디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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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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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하나SK카드는 지난 13일까지 진행된 '고객이 만드는 카드' 프로젝트에 총 133개 팀, 200여 개의 상품이 접수됐다고 30일 밝혔다.
 
하나SK카드는 이날 참신성과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자체 상품 심의 위원회의 1차 심의를 통해 5개 팀을 선발해 하나SK카드 상품개발 담당자 5명이 일대일로 결연하는 '멘티-멘토 결연식'을 열고 2차 '카드 오디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차 카드 오디션은 참가자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최종적으로 실제 상품화해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카드 개발팀 담당자들이 각 팀을 맡아 지원하는 '멘토-멘티 제도', 상품의 성공 가능성을 다수의 고객들이 직접 평가할 수 있는 '고객평가단' 제도가 적용된다.

이날 참가한 5개 팀 중 트렌디한 여성의 소비패턴을 반영한 '엣지 있는' 여성 전용카드, 가맹점 방문 횟수와 연동된 포인트 차등 적립카드, 플라스틱 카드 이용금액에 대해 '코인'(포인트) 제공하고 모바일 결제 시 할인처를 고객이 선택 후 사용하는 모바일 '포인트' 제도 등에 관한 아이디어가 주목을 받았다.
 
5개 팀은 다음달 10일 하나SK카드 전임직원과 고객 평가단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들과 함께 작업한 결과물을 심사받는다. 이어 선정된 대상 작품은 하나SK카드의 자체 상품 개발위원회와 함께 손익 분석 등을 진행해 최종적으로 하나SK카드의 1호 '고객이 만드는 카드' 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상으로 선발된 1 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 및 해당 상품 발급 매수(3개월 3만좌 이상 발급 시)에 따라 추가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돼 총1,5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우수팀 4팀에게도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하나SK카드는 이같은 고객 참여형 상품 개발을 통해 더욱 세분화된 고객들의 수요를 듣고 이에 맞는 카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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