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유럽산 채소 수입금지

(아주경제 진현탁 기자)바레인 정부가 5일(현지시간)일부 유럽 국가의 채소 수입을 금지하기로 최종결정했다.

유럽에서 신종 변종 박테리아로 인한 감염자 수가 계속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바레인 상공부는 이날 스페인과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에서 생산되는 채소의 수입을 금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상공부는 EHEC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자국의 어린이와 노약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성명을 통해 “유럽산 채소 수입을 금지하더라도 국내 시장에는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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