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50여대 서울서 제주까지 달린다

  • 제5회 ‘런 인 코리아’ 개최… 80명 참석

'MINI 런 인 코리아' 행사에 참가한 MINI 동호회원 80명이 50여 대의 차량을 탄 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 BMW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BMW의 소형차 브랜드 MINI(미니) 국내 동호회가 3박4일의 일정으로 전국 투어에 나섰다.

BMW코리아는 지난 3~6일 전국 각지의 동호회원 80명, 50여 대의 차량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MINI 런 인 코리아(Run in Korea)’ 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제주, 해남, 거제, 태백에서 이뤄졌다. 올해 투어 코스는 서울~목포~제주. 각자 자신의 지역에서 출발해 서해안 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에 집결한 이들은, 목포까지 가서 배를 타고 제주도로 가 3박4일의 일정을 진행했다. 전체 코스는 편도로 약 400㎞.

행사 프로그램은 MINI 동호회 회원이 자체적으로 만들었으며, 회사 측은 이를 지원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MINI만의 돋보이는 문화를 향유하는 즐거운 행사”라며 “앞으로도 자유분방하고 개성 넘치는 고객을 위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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