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 10.1 와이파이’가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8일 미국 최대 전자제품 유통 매장인 베스트바이 뉴욕 점에서 출시행사를 갖고 갤럭시 탭 10.1 와이파이 모델을 미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갤럭시 탭 10.1은 오는 17일부터 미 전역의 베스트바이 매장과 아마존닷컴 등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이날 출시 행사에는 마이크 비텔리 베스트바이 사장과 팀 백스터 삼성전자 수석부사장(SVP)이 참석했다.
세계적인 팝가수 니요도 참석해 갤럭시탭 10.1 글로벌 첫 런칭을 축하하는 공연을 열었다.
갤럭시탭 10.1 와이파이는 이동성과 휴대성을 극대화한 8.6mm 두께, 565g의 무게를 지녔다.
WXGA(1280×800)급 10.1인치 대화면과 풀HD 동영상 재생, 듀얼 스피커, 어도브 플래시 지원, 300만 화소 카메라, 7000mAh 대용량 배터리 등을 제공한다.
가격은 32GB가 599달러, 16GB는 499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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