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에 들어설 예정인 국가대표 야구 전용 훈련장 조감도 [이미지 = 한국야구위원회(KBO)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익산 야구 국가대표 훈련장 준공식이 오는 13일 오후 2시 열린다.
전북 익산시 부송동 180번지 종합운동장부지에 위치한 익산 야구 국가대표 훈련장은 9만2140㎡의 부지에 익산시아 8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9년 7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정식 야구장 1면 및 보조야구장 1면을 갖추고 있다.
2개구장 모두 좌·우 98m, 센터 121m의 크기이며, 인조잔디가 깔린 정식 야구장은 전광판을 갖추고 있고 보조구장에는 마사토가 깔려있다. 또한 족구장 6면, 락커룸 등의 부대 시설도 들어서 있다.
익산시는 2013년까지 실내연습장과 야간조명시설 조성을 마칠 계획이며, 야구 국가대표 훈련장을 국가대표팀 훈련공간과 전국대회 개최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야구장의 이용도를 높여 지역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이한수 익산시장, 김하진 전주시장과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용일 총재직무대행, 대한야구협회(KBA) 김종업 부회장, 선동열 전 삼성라이온즈 감독, 김성한 전 KIA 타이거즈 감독, 유남호, 윤동균, 김재박 KBO 경기운영위원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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